26-27 정규시즌이 이제 곧 시작됩니다. 그 첫번째 매치는 전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아스날 그리고 FA컵 우승팀 맨체스터시티의 커뮤니티 쉴드 대결인데요.
팬들에겐 의미가 크지않은 대회지만 선수들의 동기부여는 다릅니다. 본격적인 리그개막에 앞서 팀을 점검하고 지난시즌의 가장 성과가 좋은 (PL내기준) 팀과의 맞대결 이기 때문에 경쟁자를 상대로 기선제압의 느낌도 있습니다.
우선 아스날의 예상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뉴캐슬에서 데려온 새 미드필더인 기마랑이스의 전술적 적응과 함께 다양한 활용법을 찾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전방의 하베르츠와 외데고르가 후방의 수비멘디와 기마랑이스가 박스미드필드 형태를 취할거 같고요 양측면의 사카, 마르티넬리의 중앙침투를 활용한 지공을 예상합니다.
또한 수비라인에서 살리바,팀버가 부상으로 이탈했기때문에 인카피에,모스케라(또는 화이트) 가 얼만큼 활약해주느냐 또한 관전포인트 입니다.
다음은 맨체스터 시티의 예상라인업입니다.
역시나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데려온 미드필더인 엘리엇 앤더슨에대한 전술적응과 활용방안 찾기가 중요하겠습니다.
마레스카 감독이 과르디올라 감독과 같은 방식의 포메이션을 사용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오라일리가 한칸 앞으로 올라와서 3-1빌드업을 사용하거나 마테우스 누녜스가 측면에서 폭을벌리며 공격전개를 하며 세메뇨가 안쪽으로 파고 들어오는 움직임을 많이 보여줄것같습니다. 마크게히,필포든,니코 곤잘레스, 아잇-누리 등 여러 포지션의 다양한 선수들이 포진해있어 선발라인업을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양팀 모두 월드컵 때문에 프리시즌을 제대로 치루지 못했으며. 일부선수들은 아예 휴가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예상선발라인업이 직전 프리시즌 경기와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게임플랜
아르테타와 마레스카 감독 모두 수비전술을 팀의 핵심으로 삼는 유형의 감독이죠. 따라서 양팀의 게임플랜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늘려가며 차근히 기회를 만드는 지공축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다만 직전시즌의 맞대결을 생각했을때 상당히 일방적인 경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전반기엔 아스날이, 후반기엔 맨시티가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듯 이번경기또한 한쪽이 주도하는 경기를 펼칠 확률이 높습니다 .
아스날은 주도권을 내주는 경우에는 장점인 세트피스를 활용할 기회가 줄어들고, 맨시티는 주도권을 내줄경우 정교한 패스웍이 조금씩 틀어지며 템포가 엇나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따라서 이경기는 늘 그렇듯 주도권싸움이 5할 , 선제골이 5할 입니다.
승부예측
예측이 정말 어려운 양팀간의 맞대결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주인장의 예측입니다.
아스날 1 : 1 맨시티
어수선한 시즌 시작전의 분위기와 정돈되지 않은 스쿼드 및 정립되지 않은 플랜A 등등 양팀은 지루한 공방을 이어가다 승부차기로 트로피의 주인을 가릴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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