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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4-4-2 포메이션의 이해
2024년 04월 09일 화요일
▷4-4-2란? 4-4-2 전술은 수비수 4명에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을 운용하는 전술이다. 아리고 사키 감독이 '가장 이상적인 공간 장악이 가능한 포메이션'이라고 극찬한 전술이자 현대 대부분 팀들의 기본 전술 중 하나이며, 그러한 만큼 똑같은 4-4-2 전술이라 하더라도 전술의 다양성이 매우 크다. 잉글랜드가 4-4-2의 나라라고 불린다. 상대를 압박하기 매우 유리한 시스템. 모든 선수가 정확한 라인을 만들고 이 라인 사이를 좁힘으로써 협력수비를 하기에 용이하다. 일단 한번 수비 진영이 갖춰지면 팀 전체가 공간을 점유해놓고 상대의 공격을 바깥으로, 가장자리로, 구석으로 몰아내는 수비 형태를 띈다. 직접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커트하기보단 불편하고 어렵게 만들어 실수를 유발하게끔 만드는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수비 전담 포지션이 최종 수비 라인 한 줄로 끝이므로, 라인 사이를 좁게 유지하지 못하거나 진영이 붕괴되면 그 공간을 공략당하기 쉽다. 철저한 지역분담제. 때문에 공격 중 볼을 빼앗긴 턴오버 상황에서는 곧바로 압박을 넣어 볼을 재탈환하기보단 정해진 위치로 돌아가 수비진영을 갖추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좀 다르긴 하나 4-4-2의 왕국이라고 할 수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템포 빠른 경기로 유명한 것은 특유의 롱볼 패스 스타일도 있지만 4-4-2의 이러한 특징에서도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다소 과장하면 일단 공을 빼앗긴 순간 턴 종료를 외치고서 공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수비 위치로 달려가는 셈이다. 공격 시에는 좋게 말하자면 패스 루트가 간결한지라 상대의 턴오버 상황에서 빠른 공격 전개가 가능하다. 나쁘게 말하자면 패스 루트가 뻔하고 경직돼있어 빌드업을 통해 상대의 수비를 깨기는 힘들다. 한마디로 속공에는 강하지만 지공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포메이션. 때문에 필연적으로 역습에 최적화된 롱볼 축구가 되는 경우가 많다. 타 전술에 비해서 원터치 패스 루트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때문에 공격시에는 중앙 미드필더보다도 양쪽 윙어들의 창의력에 의존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트라이앵글'로 불리는 패스루트를 확보하려면 공격 시 중앙에서 포메이션의 위치 이동이 필요하다. 4-4-2 포메이션의 최대 장점은 21세기 축구 기준으로 유소년축구 단계에서부터 가장 많이 접하고 익숙한 전술이었던 덕에 다른 어떤 포메이션보다도 많은 시행착오와 경험누적을 거쳤다는 점이다. 그 덕에 프로가 되는 동안 4-4-2를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선수와 코치는 없다고 보면 되고, 그렇게 선수 개개인의 스킬적으로 부족한 요소들을 피지컬, 훈련의 양과 질, 조직력그리고 운빨으로 어떻게든 커버할 수 있다는 점. 특히 이점은 수비에서 두드러진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팀들이 이 포메이션을 애용하며, 경기에서 4-4-2를 사용하는 것은 맞불을 놓는 전개를 피하고 일단 수비적인 자세로 경기를 풀겠다는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다. ▷4-4-2 전술 시, 포지션 특징 Centre Back : 센터백으로 상대방의 공격수들을 최후에서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스리백과 달리 중앙 수비수가 2명이므로 수비수의 실력이 좋아야 하며, 수비시 4명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써야 하기에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매우 잘 되어야 한다. 수비수들의 배치에서는 주로 몸싸움 및 헤딩, 대인마크에 강한 파이터형 수비수, 그리고 위치선정 및 수비위치 조율에 능한 커맨더형 수비수를 섞어서 쓴다는 것이 흔히 아는 센터백 배치의 정석처럼 알려져 있으나, 포백의 센터백들은 파이터적인 능력과 커멘더적인 능력 모두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Side Back : 주로 풀백으로 불리는 포지션으로 제 1의 임무는 상대 윙어들의 공격을 저지하며, 제 2의 임무로는 공격시 미드필더진으로 올라가서 윙어들의 돌파를 보조하거나 윙어가 수비수들에게 마크당할 경우 윙어들이 움직이면서 생긴 공간으로 침투하며 측면 공격에 적극 참여하기도 한다. 공수를 쉼 없이 움직이여 하므로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가 체력이며, 공격 및 수비전환이 빠른 선수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지역방어를 통한 수비를 많이 하는 편이므로 지역방어 능력과, 킥력 및 크로스도 풀백들에게 권장되고 있는 능력이다. Centre Midfielder : 중앙 미드필더. 수비시에는 수비수들 앞에 서서 수비수들을 보호하며 1선의 방어선을 구축하며, 공격시에는 공격수들에게 공을 배급해주기도 하며 중거리슛을 노리기도 한다. 공수를 부지런히 왔다갔다해야 하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큰 포지션이며, 수비 능력 및 공격조율 능력, 중거리슛 등의 다재다능함을 요구하는 포지션이다. Side Midfilder : 윙어. 전통적인 윙어로서 스피드를 이용하여 측면의 빈 공간을 돌파, 크로스를 날려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팀의 전술에 따라 빈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수비력은 크게 요구하지 않는다. 공격시에는 순간적으로 공격진으로 치고 올라감으로서 4-2-4 포지션에 가까울 정도로 공격에 가담하기도 하고, 수비시에는 미드필더에서의 압박수비에 어느 정도 참여하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역습시 측면을 통한 공격이므로 윙백과 위치가 겹칠 정도로까지 내려가서 수비를 하지는 않는다. 많이 뛰는 포지션인만큼 체력이 필요하며, 스피드와 개인기, 크로스가 많이 요구되며 공격적인 재능이 있으면 더욱 환영받는다. Striker : 공격수를 두 명이나 기용하는 전술이고, 다이아몬드 4-4-2나 3-5-2 등의 투톱과는 다르게 4-4-2에서는 중앙 미드필더가 2명 뿐이고, 그러면서 풀백과 윙어를 동시에 기용하기 때문에 사이드 자원이 많다는 특징으로 인해 다양한 투톱 조합을 가져갈 수 있다. 가령 장신의 빅맨과 단신 포처의 조합은 주로 잉글랜드에서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장신인 에밀 헤스키와 단신인 마이클 오언의 조합과 피터 크라우치-저메인 데포 조합이 대표적일 것이다. 이러한 조합의 경우 중원 지배와 패싱 게임보다는 공격수 둘을 기용하는 만큼 철저히 박스 안으로 공격수들에게 때려 넣는 긴 패스와 역습, 사이드 크로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4-4-2가 잘 어울리는 팀 - 팀내 공격수가 원톱을 소화하지 못하는 팀. - 중앙 미드필더들의 활동량이 많은 팀. - 전통적인 빠른 윙어들을 보유하고 있는 팀. -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리그 평균 수준의 수비수와 윙백을 보유하고 있는 팀. - 피치 전체의 압박을 중시하는 팀. - 뻥축구팀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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